전체 글6 5월이 오면 오월이 오면 오월이 오면 생각나는 당신이 있습니다 한 번도 빠진 적 없이 동짓날이면 팥죽을 끓여주시던 엄마! 엄마가 그리워 팥죽을 끓여 보았습니다 지금도 팥죽 그릇에 남아있는 따뜻한 온기는 엄마의 그리움입니다 자식들은 어버이날이라고 함께 식사를 하자고 합니다 아~ 그러면 또 생각이 납니다 과연 나는 부모님에게 어떻게 했는냐를 돌아보게 됩니다 나는 부모님에게 해 준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오월이면 두 마음과 두 생각이 왔다갔다 합니다 한 마음과 한 새 생각은 자식에게 받았을 때 느낌과 감정을 자식에게서 배우게 됩니다 오월이면 두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자식에게 배운 사랑을 전해주고 싶은데~ 그분들은 아니 계십니다 오월이면 부모님에게서 받은 사랑과 추억 감사함으로 안개 꽃처럼 새록새록 피어날 것 같습니다 2021. 5. 10. 이전 1 2 3 4 5 6 다음